신풍제약을 믿을 수 있을까? 30배의 기적

안녕하세요!

제태크왕자입니다. 

오늘은 제 취향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식에 대해 논의하려고 합니다. 

바로 작년부터 생각하면 약 40배 올해기준으로 약 30배가량 오른 주식!

 

신풍제약 주가분석

코로나 19라는 악재 속에서 꿋꿋이 폭락 없이 올라가는 무서운 주식입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시가총액 몇천억에 불과했으나 지금 시가초액이 10조 근처이며 한때 넘었고 하루 거래량이 2조가 넘는 엄청난 괴물 주식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여기서 중요한 문제!

과연 이 주식이 계속 오를까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아무도 모릅니다. 그럼 왜 이러한 글을 쓰냐고요?

그냥 제 맘이죠 ㅎ

그래도 제기준으로 얘기하는 거니깐 그냥 즐겁게 읽고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이 주식의 가격이 폭발적으로 오른 이유를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바로 말라리야 치료제인 파라맥스가 코로나에 효과적으로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임상 2 상 실행 중이고 아직 3상까지 가려면 멀었지만 만약에 2 상 통과 후 3상까지 간다면 주식은 기대감을 먹고 크니깐 더 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밑에서 보유한 자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지금 절대 매수하지 못합니다. 뭐 고수분들은 매수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아무튼 시총이 10조 가까이 되는 재무제표를 볼까요?

 

신풍제약 재무재표

오잉 매출액이 이게 진짜인가?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시총 10조인데 매출액은 2000억 안팎이고 당기순이익은 30억 부근이라고? 이게 말이 되나요? 

PER이 추정 불가하군요.  원래 제약주들은 엄청난 기대감을 먹고 부풀어 오르지만 이건 정말 상상 그 이상입니다. 

물론 이 회사는 다른 제약주와 비교한다면 아예 없는 회사는 아닙니다. 어떠한 회사들을 보면 정말 무늬만 제약회사이고 아무것도 안 하는 회사들도 있으니깐요.

 

 

 

 

이렇게 홈페이지도 있고 사업장도 많고 회사를 초록색 창에 검색해보면 연봉도 짭짤하게 많이 줍니다. 

그럼 이 회사의 역사부터 살짝궁 보여드릴게요.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 회사가 아니라는 점을 알리고자 쓸게요.

1962년 창립을 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상품은 위에 언급한 파라맥스로 말라리야 치료제로 쓰이다가 최근에 코로나에 효과가 보인다고 관심을 가져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메인 상품도 있고 적당한 제약회사입니다. 

 

단지 안 좋은 점은 바로 오늘 2000억 원대의 규모인 자사주 처분 소식입니다.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자사주를 팔았습니다. 이는 당연히 매우 안 좋습니다. 왜냐하면 시중에 돌아다니는 주식수가 매우 증가하고 또 보통의 좋은 기업들? 약간 주주들을 생각하는 기업들은 보통 자사주 소각을 통해서 오히려 소액주주들을 환호를 받는데 이 같은 경우는 정말 욕먹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가격을 들입다 올려놓고 판다는 거? 뭔가 내부에서 안 좋은 일이 있으니깐 이러한 일을 벌였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뭐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거 같습니다. 말로는 일단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과제 투자 자금 확보라는데 흠 정말 모르겠습니다. 주식에서 믿을 건 오직 자기 자신의 계좌밖에 없다는 점 명심하세요. 

 

아무튼 본론 격이면서 마무리 글을 쓰자면 정말 신풍제약 우리가 믿고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는 회사인가? 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나 생각이 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만약 정말 파라맥스가 임상 2상 통과 후 3상도 성공하고 시중에 치료제로 쓰인다면 뭐 특혜를 받지 않는 한 오래 걸리겠지만 정말 치료가 된다면 최고의 기업이 되지 않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최초의 코로나 치료제로 타이틀 걸고 나오면 뭐가 무서울까요? 하지만 이러한 희망도 좋지만 성공이 많이 힘든 만큼 때로는 냉정하게 바라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뭐 특별한 호재가 더 생각나지는 않지만 다들 좋은 선택을 하시길 빌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