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맛집 -피어39 의 크랩하우스 탐방

안녕하세요!

슬슬 쓸 소재가 많이 떨어진 재테크왕자당입니다.

물론 아직 주식 관련 소재는 매우 매우 많지만 지금 쓰기에는 머리가 조금 아파서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약 1년 전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헐 이게 벌써 1년 전 이야기라니 

정말 우울합니다.

인생에서 만약이 없다면 원래 늦게 한국으로 돌아왔을 텐데.

아무튼 1년 전을 떠올리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맛집 크랩하우스

이날 기억나는데 살고 있던 곳에서 피어 39까지 약 50분을 걸어서 갔던 기억이 납니다.

미국에서 버스비 아끼기 위해서 최대한 뚜벅이 라이프를 했던 거 같습니다.

아무튼 피어 39에 도착해서 주변 둘러보고 샌프란시스코 맛집 크랩하우스를 찾아갔습니다.

미국 가기 전부터 알아봤던 곳이어서 완전 두근두근 했습니다.

 

 

손님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때 조금 빠른 저녁시간에 갔지만 만석이었습니다.

바깥에서 약간의 기다림이 있었지만 그래도 두근두근했습니다.

 

 

짠 가게 안에 들어와서 메뉴판을 찍었습니다.

그때 당시 어차피 영어로 되어있으니깐 뭐~

저는 여기서 크랩 알프레도를 먹었습니다. 

 

기다리면서 옆 테이블을 봤는데 허걱 샌프란시스코 크랩하우스의 크랩입니다.

하지만 제가 알아보니깐 저게 먹기가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 시켰습니다.

돈도 비싼데 불편하게 먹을 것 까지는 없잖아요.

크기는 어마어마합니다!

 

슬슬 제 음식도 나옵니다.

빵이 우선 나오는데 물론 이 빵 리필됩니다!

이런 식전 빵은 리필해서 두 번 먹어야 꿀맛인 거 아시죠?

이거 다 상술입니다.

식전 빵 맛있게 나와서 메인 메뉴 조금 나와도 모르게 하는 술수 아닐까요?

 

피어 39 크랩하우스 메인 메뉴

이게 제 메뉴!

이 샌프란시스코맛집의 특징은 아까 위에 있는 크랩과 다르게 크랩 살들이 다 발라져 있습니다.

크랩하우스 최고의 메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테이블에 이거 한 개씩 있습니다.

가격은 팁 제외하고 약 28달러인데 팁은 15% 붙었던 기억이 납니다.

 

샌프란시스코 맛집들은 대부분 15% 붙이는 거 같습니다.

음식점마다 다르긴 하지만 팁이 대체적으로 15%인 거 같습니다.

패스트푸드 음식점은 본인이 선택 할 수 있습니다.

0% ,5%, 10%, 20% 이렇게 말이죠!

(직접 입력도 가능합니다)

 

 

아

팁 얘기하니깐 또 생각납니다.

제 첫 샌프란시스코 왔을 때 말이죠!

 

처음에 우버가 잘 안돼서 택시를 타고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왔는데

그때 저는 팁이 정확히 얼마인지 몰라서 대충 7% 해서 줬는데

엄청나게 욕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

 

그때 생각하면 정말 아찔했습니다.

 

 

피어 39 노을 지는 모습도 엄청 예쁩니다.

꼭 드시면서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1년 만에 후기 쓰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최대한 많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